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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맛집] 비오는날 가서 먹는 합정역 맛집 오레노 라멘

by WaterPunch 2021. 5. 17.

주말을 맞아서 맛집을 찾아 떠나는 두마리의 하이애나

 

뭐 먹지 하다가 일단 용인 수지? 쪽에 위치하는 고기리 막국수를 가보게 된다

 

도착은 했다

 

주차장이 짱 많다

 

불안감이 돈다

 

웨이팅 몇시간이냐 물었다

 

 

2시간이란다

 

오후 한시에 도착했었고 나는 19시간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다

 

결국 바로 포기하고 다른데로 가기로 한다

 

고기리 막국수는 나중에 다시 가보기로 (다시 가긴 하려나)

위치는 이곳이다

 

주변에 계곡있고 백숙 많이 파는걸 보니 여름철엔 계곡으로 유명한 곳인가 보다

 

차 없으면 들어가기 힘들다.

 

차가 있어도 길이 좁아서 들어가기 힘들다

 

그냥 힘들다

 

괜히 버스타고 간다고 까불지 말자

 

그래서 다른곳으로 가기 위해 일단 달린다

 

앞차 바퀴에서 물을 다 흩뿌려서 앞에 잘 안보인다

 

 

 

일단 달리고 도착하게 된 곳 

 

합정역에 있는 오레노라멘 본점이다

참고로 합정역 간 것은 다른 용무가 있어서 겸사겸사 간게 아니라

 

진짜 이 곳 라멘 먹으려고 간거다

 

고기리 막국수에서 1시간 20분 걸려서 도착했다

 

(집에서 고기리 막국수까지는 40분 걸렸다)

 

이렇게 한시간 20분 걸려서 라멘 먹을거면 고기리 막국수 먹지 왜 이걸 먹냐 묻는 사람도 있을건데

 

묻지마라

 

내맘이다

 

 

...

 

 

는 농담이고

 

비오는날 따끈한게 땡겼고 

 

2년전엔가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시 먹으러 왔다

 

참고로 이곳은

미쉐린 가이드에 올라가 있다

 

이정도면 갈만하지 않나?

 

 

 

아무튼

이렇게 2시 20분쯤 도착해서 가게 앞을 보니 웨이팅이 이렇게 있다

 

커플이 많은 것 같다

 

(나는 남자 둘이서 갔다... 커플 다 뒤ㅈ...)

 

이렇게 웨이팅 줄이 길어도 기다린건 한 15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가게 회전율이 좋은듯

 

그리고 2년 전에는 왼쪽 출입구쪽만 매장으로 활용했던거 같은데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오른쪽 큰 창문쪽도 확장해서 영업하는 것 같다

 

 

주문은 입구 들어가기 전 키오스크가 있는데 그걸로 주문한다

 

사진은 못찍었다

 

 

 

주문한건 토리빠이딴, 카라빠이딴, 그리고 차슈 추가

 

무슨 라면 이름이 동남아 음식 이름같이 생겼다

 

이게 토리빠이딴이다

 

담백함을 담당한다고 한다

 

9천원

 

이게 카라빠이딴

 

매움을 담당한다고 한다

 

9천원

 

차슈추가는 2장인가 3장인가 해서 2000원 받는다

 

맛있다

 

이건 파스타 아니다

 

이 곳은 면리필을 무료로 해주신다

 

리필 시키면 이렇게 주심

 

나는 돼지지만 2번 리필하기는 눈치보여서 친구랑 나랑 각각 한번씩만 리필했다

 

면이 국물을 먹기 때문에 무한정으로 리필은 힘들거 같다. 최대 3번이 맥시멈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가게 분위기도 깔끔하고 종업원분들도 친절해서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것 같다

 

창문 밖에도 커플이네 후

 

밥 먹고나서 마신 돌체 콜드브루

 

처음마셔보는데

 

어딘가 익숙한 맛이 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마포대교 끝자락이 안보인다

 

무너진게 틀림없다

 

 

 

아무튼 오늘 맛집탐방은 이걸로 끝이다

 

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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